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48)가 휴가지 야외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축구를 즐기는 그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탑걸무브먼트 주장으로 뛰고 있으며, 일주일에 6일 정도 운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축구는 달리기와 급정지, 방향 전환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달리며 열량을 쓰고, 멈추거나 몸을 돌릴 때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사용한다. 한쪽 발로 공을 찰 때는 반대쪽 다리와 몸통이 균형을 잡는다. 이런 동작을 꾸준히 하면 체지방을 줄이고 하체를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제학술지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실린 종합 분석에서는 생활체육 축구를 한 집단의 체지방량이 운동하지 않은 집단보다 평균 약 1.7㎏ 적었다. 다만 이는 분석에 포함된 집단 간 차이로, 개인의 운동 결과가 같다고 볼 수는 없다.

심폐 체력과 달리기 능력의 변화도 연구됐다. ‘스칸디나비아 스포츠의학·과학저널’에 실린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는 평소 운동하지 않던 폐경 전 여성 53명을 축구·달리기·비운동 집단으로 나눠 살폈다. 주 2회, 회당 1시간씩 16주간 축구를 한 집단은 최대 산소섭취량이 시작 전보다 15% 늘었고, 짧은 거리 달리기 검사에서 최고 속도는 시속 18.8㎞에서 21.0㎞로 약 12% 빨라졌다.

축구를 처음 시작하거나 오랜만에 운동한다면 빠르게 걷거나 가볍게 뛰며 몸을 움직이는 데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공을 다룰 때는 걷는 속도로 발 안쪽을 이용해 살짝 밀고, 공이 멀리 가지 않도록 힘을 조절하는 연습부터 할 수 있다.

직선으로 공을 모는 데 익숙해지면 표식을 놓고 좌우로 천천히 방향을 바꿔본다. 공을 다루면서 주변을 살필 여유가 생긴 뒤에는 적은 인원으로 짧게 미니 경기를 하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