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나 책임자가 자주 바뀐다? 넘버2 법칙을 조심하자!
[넘버 2 법칙]
작은 조직에서 조직 내부 살림을 총괄하는 직책자가 자주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작은 기업들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요,
어느 정도 이해는 가는 상황입니다. 넘버1인 대표는 영업 목적이나 대회 활동이 많아서 회사 안에서 머무는 경우가 적어집니다.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넘버2인 관리자가 있죠.
그런데 외부 활동이 많은 대표와 같이하는 커뮤니케이션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넘버2가 해야하는 일들은 하루하루 커져만 갑니다.
그 기대감도 커져가죠. 거기에다가 다른 동료들은 대표의 말만 잘 듣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고용한 조직 최고 권력자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다양한 상황에 놓여진 넘버2(관리자)는 서서히 조직 몰입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당연히 선택은 조직을 떠나는 것이죠.
여기서 더 설상가상이 되는데요, 퇴사 후 새로운 넘버2가 온 이후부터입니다.
업무 인수인계는 턱없이 부족하고, 대표는 기대감만으로 새로운 나를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더 힘든 것은 다른 동료들의 눈빛입니다.
"너는 얼마 동안 있을거야?"라는 식으로 넘버2를 바라보기 일쑤입니다.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선, 우리 회사에 넘버2 법칙의 망령이 스며들었는지 체크해보세요.
만약 그런 느낌이 든다! 라고 하면 다음과 같이 긴 호흡을 가지고 변화를 시도해 보세요.
[솔루션 제안]
1. 넘버2법칙의 제거는 조직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인식한다.
2. 대표는 넘버2와 단 둘이 현 상황에 대한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기회를 최소 3회 만든다.
3. 전체 구성원들이 모여서 현재 서로의 힘든 상황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 하는 워크숍 자리를 만든다.
예를 들어, 대표의 외부 활동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 다른 동료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4. 넘버2가 업무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들을 모든 구성원들이 생각해본다.
5. 위 1~4번을 실시 후에 약 2달 후 다시 한 번 상황 개선 여부를 전체 구성원들이 모여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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