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딕 - HOME
IMG-LOGO

피에르파브르 코리아, ‘덱세릴 MD크림’ 동일 제형 WHO 필수의약품 등재

2026년 1월 15일 4:05 오후
IMG

피에르파브르 코리아, ‘덱세릴 MD크림’ 동일 제형 WHO 필수의약품 등재

피에르파브르 코리아는 자사 제품 ‘덱세릴 MD크림’과 동일한 조성의 글리세롤 15% 보습제 제형이 세계보건기구(WHO) 2025년 개정 필수의약품목록(EML)에 새롭게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등재는 WHO가 발표한 최신 목록에서 피부장벽 관리용 보습제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로, 아토피피부염 등 만성 피부질환 관리에 있어 보습을 통한 피부장벽 유지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재조명된 것으로 평가된다.

피에르파브르 코리아는 같은 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등재의 의미와 임상 근거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확인된 보습제의 역할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가천대 길병원 김현정 교수는 “글리세롤 15% 제형은 피부 건조와 장벽 손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다수의 연구 근거가 축적돼 있다”며, “WHO가 이 제형을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한 것은 피부장벽 관리가 단순한 보조 요법이 아니라,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핵심 관리 요소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나정임 교수는 “피부장벽 회복은 재발률을 낮추고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며, “덱세릴 MD크림과 같은 제형의 보습제는 성인뿐 아니라 소아 환자에서도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안전한 치료 보조제”라고 밝혔다.

‘덱세릴 MD크림’은 2022년 국내 출시된 크림 제형 의료기기로, 피부 건조증 완화 및 장벽 보호를 위해 최소 성분(13종)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파브르 그룹이 개발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피부과 의료기기 부문 주요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피에르파브르 코리아 전현진 대표는 “이번 WHO 등재는 덱세릴 MD크림과 동일 조성 제형이 국제적 기준에서 신뢰받는 치료 보습제로 평가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환자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보습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피에르파브르 그룹은 더모코스메틱(Dermo-Cosmetic) 분야를 개척한 프랑스 제약기업으로, 항암제와 피부과 치료제, 창상피복재 등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기자: 뉴스메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