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앙, ‘코리아 더마 2025’서 글로벌 심포지엄 개최…학술·브랜드 융합 프로그램 선보인다
중헌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로리앙(Lorient)이 오는 10월 31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국제피부학술대회 ‘코리아 더마 2025(KOREA DERMA 2025)’에 참가해 대규모 학술 프로그램과 브랜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세계 각국의 의료 미용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linical Couture Seoul 2025’ 심포지엄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지의 대표 연자들이 참여해 실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시술 전략과 최신 치료 트렌드를 다룬다.
로리앙 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직면한 과학적·임상적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세션에서는 ▲안전한 시술을 위한 안면부 해부학 이해 ▲부위별 맞춤 필러 시술 전략 ▲히알루론산(HA) 필러의 유변학적 특성 분석 ▲‘로리앙 엘레멘트’ 기반의 스킨부스터 최신 프로토콜 ▲피부 톤·결 개선 노하우 등 실질적 임상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로리앙은 학회 공식 프로그램에서도 별도의 정규 강연 세션을 마련했다. 국내외 연자들이 ‘로리앙 필러’ 및 ‘로리앙 엘레멘트’ 제품군을 중심으로, 임상 적용 사례와 시술 결과 분석을 심도 있게 다루며 현장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전시 부문에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로리앙은 이번 학술행사에 맞춰 부스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브랜드 허브(Brand Hub)’로 기능하도록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제품 라인업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술 세션 일정 및 콘텐츠와도 연계된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별도로 준비돼, 학술 교류를 넘어 산업 내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리앙 관계자는 “Clinical Couture"를 중심으로 강연, 전시, 네트워킹이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설계했다며 “이번 코리아 더마 2025는 로리앙이 추구하는 ‘과학 기반의 아름다움(Science-based Aesthetics)’ 비전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