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Goyang Destination Week 2025’ 개막… MICE 미래와 참가자 경험 혁신 논의

[고양] 2025년 8월 21일 — 올해로 8회째를 맞은 Goyang Destination Week 2025가 고양시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의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목적지 중심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되어 고양시를 글로벌 MICE 도시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Navigating the Growth of Business Events Industry(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의 성장 항해)”로, 기술(Technology), 개인화(Personaliz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투자수익률(ROI) 등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업계의 미래를 전망하는 논의가 진행된다. ICCA(국제컨벤션협회), DI(디스티네이션 인터내셔널) 등 세계적인 관광·MICE 국제기구와 협력해 매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점도 특징이다.
행사 첫날 오전 세션에서는 대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참가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MICE 산업의 지향점을 발표했다.
공통적으로 제시된 아이디어에는 ▲실시간 행사 안내와 피드백을 지원하는 스마트 이벤트 앱, ▲문화적·언어적 장벽을 해소하는 문화 버디 프로그램, ▲친환경 식사를 장려하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또한 비(非)디지털 중심의 휴식과 교류 공간 마련 필요성도 강조됐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MICE 전문가, 기관, 민간 기업 등이 대거 참여했다. 고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MICE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협력과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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